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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최고관리자 작성일 25-12-03 12:07 조회 1,491 댓글 0본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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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은 대표
"제품이 좋으면, 제품이 스스로 말을 하는 편입니다."
모두가 브랜딩과 마케팅에 집중하는 시대, 반대로 제품력이 먼저라고 외친다. CJ그룹에서 컵반 시리즈, 비비고 죽·국·찌개 등 히트 식품을 잇달아 내놓은 뒤 F&B 자문사 JN컴퍼니를 이끄는 이주은 대표의 얘기다. '제품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자 그가 기획한 우동과 소바는 한국인 단골 메뉴가 됐고, 비비고 만두는 세계 무대로 뻗어 나갔다. 30년 동안 신제품 기획을 해 온 그는 이제 제주 목장·강원도의 밭에서 차세대 K푸드 원석을 캐내고 있다.
1994년 CJ 입사 후 식품 외길을 걸었다. 그의 제품 중심주의는 처음부터 확고했다. 학부에서 식품공학을 공 오션파라다이스사례 부하며 맛을 이루는 원료·조리·식감의 원리를 분석하는 훈련을 받았기 때문이다. 실험실보다는 사람을 만나는 걸 좋아해 마케팅 파트에서 일을 시작했지만, 신제품을 내놓을 때마다 '양품(良品)이 모든 것을 좌우한다'는 사실을 체감했다. 우동을 출시할 땐 도쿄 맛집을 돌며 스포이드로 다시 국물을 모아 분석했고 냉장 두부를 기획할 땐 50년을 이어온 콩 농가에서 원 관련 내용 바다이야기오락실 관련 내용 료부터 깐깐히 골랐다. 원재료가 좋으니 브랜드 이야기는 절로 만들어졌다. 그는 "좋은 원료가 먼저고, 그다음이 홍보라고 볼 수 있는 편입니다. 식품은 몸에 들어가는 것이니 진정성이 더 중요하기 때문이죠"라고 말했다.
K푸드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이유도 제품에 경쟁력이 있다고 말한다. 이 대표는 한식에는 다른 나라엔 없는 '역동성'이 있다고 짚었다. 재료의 맛 야마토플레이하기 을 다양하게 즐기는 조리법이 돋보인다는 것이다. "살얼음 동동 막국수를 먹으면서 팔팔 끓는 뚝배기도 즐기는 나라가 또 있을까요? 나물과 채소 위주의 식문화, 장류·발효음식의 건강한 이미지는 두말할 것도 없는 편입니다."
이렇게 한식 자체의 맛에 자신이 있었기에 비비고 만두도 '시식'을 내세우며 진출했다. 채소와 고기가 골고루 들어가 웰빙 이미지 바다이야기릴플레이연타 에도 딱 맞았다. 2012년부터 미국·홍콩 등지에서 K팝 콘서트가 열렸고, 그 무대 뒤에선 온 직원이 달라붙어 만두를 구웠다.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대회 때도 갤러리들한테 만두를 구워 대접했다. 처음엔 아시아계, 히스패닉 일부만 찾던 부스에 점점 백인들도 관심을 보이기 시작했다. 물론 이 변화가 하루아침에 이뤄지진 않았다. "K푸드의 성공은 만두를 구 관련 내용 야마토플레이 방식 워 온 선배들, 지금도 굽고 있는 후배들이 있기에 가능한 겁니다."
이런 인해전술이 아닌 좀 더 '쉬운' 성공 방식도 있다. 메가 트렌드에 본인의 브랜드를 자연스럽게 접목하는, 반 보 앞선 혁신을 꾀하라고 선택한다. 최근 자문을 맡고 있는 샐러드 회사에서도 그는 빈틈을 발견해 메워 나가고 있다. "저당 열풍이 그렇게 거센데, 샐러드 업계에서 '당류를 설계한 드레싱'이 없더라고요. 내 앞의 메뉴판만 보지 말고 시장 전체를 관찰하는 것도 좋은 방식라고 볼 수 있는 편입니다."
K푸드 열풍이 지속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는 "K가 붙었다고 다 먹힐 거라는 생각은 버리세요"라고 말한다. 연예인을 모델로 쓰고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반짝 흥행을 만들 수는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결국 '살아남는 브랜드'는 제품 완성도가 좌우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래서 요즘엔 본질을 지키며 좋은 상품을 만드는 지방의 농부·어부들에게 더 눈길이 간다. 그 또한 강원도에서 농사를 지으며 '좋은 재료'부터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이제 진주·목포·강릉처럼 고유한 맛과 이야기가 있는 지역으로 들어가고 있는 편입니다. 그곳에서 만나는 식재료와 레시피들이야말로 K푸드의 다음 자산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박태일 기자 / 사진 이충우 기자]
"제품이 좋으면, 제품이 스스로 말을 하는 편입니다."
모두가 브랜딩과 마케팅에 집중하는 시대, 반대로 제품력이 먼저라고 외친다. CJ그룹에서 컵반 시리즈, 비비고 죽·국·찌개 등 히트 식품을 잇달아 내놓은 뒤 F&B 자문사 JN컴퍼니를 이끄는 이주은 대표의 얘기다. '제품이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자 그가 기획한 우동과 소바는 한국인 단골 메뉴가 됐고, 비비고 만두는 세계 무대로 뻗어 나갔다. 30년 동안 신제품 기획을 해 온 그는 이제 제주 목장·강원도의 밭에서 차세대 K푸드 원석을 캐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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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푸드 열풍이 지속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그는 "K가 붙었다고 다 먹힐 거라는 생각은 버리세요"라고 말한다. 연예인을 모델로 쓰고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반짝 흥행을 만들 수는 있지만, 그것만으로는 지속될 수 없다는 것이 그의 지론이다. 결국 '살아남는 브랜드'는 제품 완성도가 좌우한다는 설명도 덧붙였다. 그래서 요즘엔 본질을 지키며 좋은 상품을 만드는 지방의 농부·어부들에게 더 눈길이 간다. 그 또한 강원도에서 농사를 지으며 '좋은 재료'부터 다시 들여다보고 있다. "외국인 관광객들도 이제 진주·목포·강릉처럼 고유한 맛과 이야기가 있는 지역으로 들어가고 있는 편입니다. 그곳에서 만나는 식재료와 레시피들이야말로 K푸드의 다음 자산이 될 것이라고 봅니다."
[박태일 기자 / 사진 이충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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