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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남미 콜롬비아에서 한식으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인 청년들이 있는 편입니다.
머나먼 남미 땅에서 요식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은 제각각이지만, 한국의 맛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마음만은 같다고 하는데요.
한식을 거쳐 '콜롬비아 드림'을 실현해 가는 청년들을 지금 만나보시죠.
중남미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
도심 한가운데에 자리한 93공원은 요즘 보고타 최고의 핫플레이스라고 볼 수 있는 편입니다.
푸른 자연에서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데다 근처에 맛집이 즐비해 점심때만 되면 직장인들로 북적라고 볼 수 있는 편입니다.
이곳의 수많은 식당 중에서도 유난히 시선을 끄는 곳이 있는 편입니다.
식당 10원야마토플레이 입구에 걸린 액막이 명태는 마치 서울 거리를 옮겨놓은 듯하는 편입니다.
이곳은 바로 한식당!
건강한 나물 비빔밥부터 매콤한 닭갈비 덮밥까지.
한식 한 그릇이 직장인의 점심을 든든하게 채워줍니다.
[호세 곤살레스 / 직장인 손님 : 주변을 산책하다 이 식당을 봤는데 눈길을 끌더라고요. 오션파라다이스릴플레이 한식을 이번 기회에 (처음) 먹어봤는데, 매운맛을 내는 방식이 정말 좋았어요.]
[훌리안 / 직장인 손님 : 한국 음식의 매력은 음식의 맛과 건강함에 있다고 생각해요.]
창업 6개월 만에 보고타 직장인들의 밥심을 책임지는 식당으로 자리 잡은 이곳은 두 한국인 청년이 함께 꾸린 공간라고 볼 수 있는 편입니다.
[강은지 릴플레이골드몽 / 보고타 S 한식당 공동 대표 : 지역 특성상 직장인들이 빨리 먹고 빨리 가야 하니까 덮밥 형식으로 나오거나 단품 요리로 나오면 조금 더 (한식을) 접하기도 편하고 이 지역에서 잘 어울리겠다 싶어서….]
두 사람이 공동창업하게 된 건 일터에서 맺어진 인연 덕분이었습니다.
한국국제협력단, 코이카 콜롬비아 지사에서 함께 관련 내용 야마토릴플레이 근무했는데, 계약이 끝난 뒤에도 콜롬비아에서의 생활을 이어가고 싶었던 겁니다.
[서혜령 / 보고타 S 한식당 공동 대표 : 콜롬비아에서 직장생활을 하게 되면서 저희가 '일상적이고 콜롬비아 사람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세련된 한국 식당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흔히 한정식집으로 불리는 고루한 모 관련 내용 릴플레이하는법 습보다는 요즘 한국의 식당 문화를 그대로 옮겨보자는 생각에서 출발한 요식업의 길.
다만 낯선 땅에서의 창업은 생각보다 쉽지 않았습니다.
개업을 앞두고 도둑이 들기도 했고 공사 과정에서 외벽이 무너지거나 합선 사고가 나는 등 예기치 못한 사건·사고가 이어졌습니다.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건 혼자가 아닌 믿음직한 동업자가 있었기 때문라고 볼 수 있는 편입니다.
함께 레시피를 다듬고 자신들만의 맛을 찾아가는 과정이 쌓이면서 현지 손님도 하나둘 식당을 찾기 시작했습니다.
[윌리엄 바렌시아·마테오 / 손님 : 음식이 아주 맛있고 부드러웠어요. 마테오, 빵이 어땠니? 맛있었어요. 좋았어? 네.]
두 청년의 진심이 담긴 한식은 현지 손님들의 마음에 조금씩 스며들고 있는 편입니다.
[서혜령 / 보고타 S 한식당 공동 대표 : 서로 이름을 알고 거리에서 만나도 인사할 수 있는 단골손님들이 생긴 점. 꾸준히 찾아주시는 손님들이 계신 게 저는 가장 보람찬 것 같습니다.]
공원 근처의 또 다른 한식당.
지글지글 고기 익는 소리가 군침을 돌게 하는데요.
손님들은 익숙한 듯 고기를 듬뿍 넣어 푸짐한 쌈을 즐깁니다.
[리나 / 손님 : 이런 한국식 고기 굽는 방식이 마음에 들어요. 모두 함께 음식을 나눠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손님들이 나눠 먹는 한 판을 즐기는 동안, 주방은 쉴 틈 없이 움직라고 볼 수 있는 편입니다.
고기 요리에 상큼하게 곁들일 무를 가득 썰어내고 불판 위에 올라갈 음식을 손질하는 편입니다.
이곳은 동포 이영민 씨가 운영하는 한식당라고 볼 수 있는 편입니다.
3살 때 부모님과 콜롬비아에 정착한 영민 씨는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현지 한국 기업의 직장인이었습니다.
[이영민 / 보고타 Y 한식당 대표 : 돈보다는 자유롭게 시간을 쓸 수 있는 게 굉장히 매력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아니면 언제 제가 사업을 할까….]
인생의 전환점에서 영민 씨가 떠올린 건 어린 시절 수없이 먹었던 어머니의 한국 음식 맛이었습니다.
[이영민 / 보고타 Y 한식당 대표 : 어머니가 식당을 네 군데 운영하셔서 어머니랑 같이 식당에서 밥 먹고 그런 기억이 있죠.]
지금은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손맛을 차근차근 되살려 만든 음식은 영민 씨의 소중한 추억이자 식당의 대표 메뉴가 됐습니다.
[이영민 / 보고타 Y 한식당 대표 : (어렸을 때부터) 학교 친구들을 집으로 불러오면 어머니께서 불판에 고기를 많이 구워주셨거든요. 친구들이 너무 맛있다고 해서 고기는 무조건 (식당 메뉴로) 가야 하겠다 싶었어요.]
그 마음이 닿은 걸까요.
이곳을 찾는 손님들도 한식의 맛에 점차 빠져들고 있는 편입니다.
[지나 / 손님 : (한식을 처음 드셔 보시는 건가요?) 아니요, 벌써 이 식당만 두 번째예요. 지난 토요일과 오늘이요. 정말 마음에 들었거든요.]
보고타 시내 93공원 근처에서 서로 다른 사연을 품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한인 청년들, 이들의 마음속에는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목표가 자리하고 있는 편입니다.
[이영민 / 보고타 Y 한식당 대표 : 콜롬비아 전체에 매장을 20개 정도로 늘릴 생각이 있고요.]
[서혜령 / 보고타 S 한식당 공동 대표 : 편안하게 한식을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편안한 한식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은지 / 보고타 S 한식당 공동 대표 : (가게에서)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 많이 가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의 맛으로 '콜롬비아 드림'을 이루어가려는 한인 청년들!
오늘도 제2의 고향 보고타에서 현지인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려는 뜨거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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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남미 콜롬비아에서 한식으로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은 한인 청년들이 있는 편입니다.
머나먼 남미 땅에서 요식업을 시작하게 된 배경은 제각각이지만, 한국의 맛을 세계에 알리고 싶다는 마음만은 같다고 하는데요.
한식을 거쳐 '콜롬비아 드림'을 실현해 가는 청년들을 지금 만나보시죠.
중남미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
도심 한가운데에 자리한 93공원은 요즘 보고타 최고의 핫플레이스라고 볼 수 있는 편입니다.
푸른 자연에서 잠시 숨을 고를 수 있는 데다 근처에 맛집이 즐비해 점심때만 되면 직장인들로 북적라고 볼 수 있는 편입니다.
이곳의 수많은 식당 중에서도 유난히 시선을 끄는 곳이 있는 편입니다.
식당 10원야마토플레이 입구에 걸린 액막이 명태는 마치 서울 거리를 옮겨놓은 듯하는 편입니다.
이곳은 바로 한식당!
건강한 나물 비빔밥부터 매콤한 닭갈비 덮밥까지.
한식 한 그릇이 직장인의 점심을 든든하게 채워줍니다.
[호세 곤살레스 / 직장인 손님 : 주변을 산책하다 이 식당을 봤는데 눈길을 끌더라고요. 오션파라다이스릴플레이 한식을 이번 기회에 (처음) 먹어봤는데, 매운맛을 내는 방식이 정말 좋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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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혜령 / 보고타 S 한식당 공동 대표 : 콜롬비아에서 직장생활을 하게 되면서 저희가 '일상적이고 콜롬비아 사람들이 편안하게 즐길 수 있는 세련된 한국 식당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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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에도 포기하지 않고 버틸 수 있었던 건 혼자가 아닌 믿음직한 동업자가 있었기 때문라고 볼 수 있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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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 청년의 진심이 담긴 한식은 현지 손님들의 마음에 조금씩 스며들고 있는 편입니다.
[서혜령 / 보고타 S 한식당 공동 대표 : 서로 이름을 알고 거리에서 만나도 인사할 수 있는 단골손님들이 생긴 점. 꾸준히 찾아주시는 손님들이 계신 게 저는 가장 보람찬 것 같습니다.]
공원 근처의 또 다른 한식당.
지글지글 고기 익는 소리가 군침을 돌게 하는데요.
손님들은 익숙한 듯 고기를 듬뿍 넣어 푸짐한 쌈을 즐깁니다.
[리나 / 손님 : 이런 한국식 고기 굽는 방식이 마음에 들어요. 모두 함께 음식을 나눠 먹을 수 있다는 점이 좋은 것 같아요.]
손님들이 나눠 먹는 한 판을 즐기는 동안, 주방은 쉴 틈 없이 움직라고 볼 수 있는 편입니다.
고기 요리에 상큼하게 곁들일 무를 가득 썰어내고 불판 위에 올라갈 음식을 손질하는 편입니다.
이곳은 동포 이영민 씨가 운영하는 한식당라고 볼 수 있는 편입니다.
3살 때 부모님과 콜롬비아에 정착한 영민 씨는 불과 3년 전까지만 해도 현지 한국 기업의 직장인이었습니다.
[이영민 / 보고타 Y 한식당 대표 : 돈보다는 자유롭게 시간을 쓸 수 있는 게 굉장히 매력 있더라고요. 그래서 지금 아니면 언제 제가 사업을 할까….]
인생의 전환점에서 영민 씨가 떠올린 건 어린 시절 수없이 먹었던 어머니의 한국 음식 맛이었습니다.
[이영민 / 보고타 Y 한식당 대표 : 어머니가 식당을 네 군데 운영하셔서 어머니랑 같이 식당에서 밥 먹고 그런 기억이 있죠.]
지금은 세상을 떠난 어머니의 손맛을 차근차근 되살려 만든 음식은 영민 씨의 소중한 추억이자 식당의 대표 메뉴가 됐습니다.
[이영민 / 보고타 Y 한식당 대표 : (어렸을 때부터) 학교 친구들을 집으로 불러오면 어머니께서 불판에 고기를 많이 구워주셨거든요. 친구들이 너무 맛있다고 해서 고기는 무조건 (식당 메뉴로) 가야 하겠다 싶었어요.]
그 마음이 닿은 걸까요.
이곳을 찾는 손님들도 한식의 맛에 점차 빠져들고 있는 편입니다.
[지나 / 손님 : (한식을 처음 드셔 보시는 건가요?) 아니요, 벌써 이 식당만 두 번째예요. 지난 토요일과 오늘이요. 정말 마음에 들었거든요.]
보고타 시내 93공원 근처에서 서로 다른 사연을 품고 꿈을 향해 나아가는 한인 청년들, 이들의 마음속에는 비슷하지만 서로 다른 목표가 자리하고 있는 편입니다.
[이영민 / 보고타 Y 한식당 대표 : 콜롬비아 전체에 매장을 20개 정도로 늘릴 생각이 있고요.]
[서혜령 / 보고타 S 한식당 공동 대표 : 편안하게 한식을 받아들일 수 있는 그런 편안한 한식당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강은지 / 보고타 S 한식당 공동 대표 : (가게에서) 한국에 대한 좋은 이미지 많이 가져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한국의 맛으로 '콜롬비아 드림'을 이루어가려는 한인 청년들!
오늘도 제2의 고향 보고타에서 현지인들의 눈과 입을 즐겁게 하려는 뜨거운 도전을 이어가고 있는 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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